[8날씨]
오늘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단계가 격상될 만큼
많이 더운 하루였는데요.
내일도 낮최고기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면서 오늘처럼 무덥겠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높아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또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남부 일부 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까지 오를 예정이라, 내일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힘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경북 안동과 상주, 포항과 영천 등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소나기가 계속 지날 수도 있으니까 대비 잘 해주시고요, 내일도 경북 내륙과 북동산지에 최대 40mm의 소나기가 예보 돼 있습니다. 휴대용 우산 챙겨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구름 계속 지나겠고요, 곳에 따라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과 부산은 29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부지역 김천과 칠곡은 한낮에 33도까지 올라 무덥겠고요, 장마 피해로 연일 힘 쓰고 있는 예천은 32도 예상됩니다.
또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와 봉화는 낮기온이 각각 31도, 30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동부지역 영덕과 포항은 한낮에 28도, 울진은 26도에 그치겠습니다.
토요일부터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번 비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전망이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