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객실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3명이 숨진 사건으로 기소된 모텔 업주 A씨에게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보일러 장치에 테이프를 붙여
불완전 연소로 생겨난 일산화탄소가 균열이 생긴 객실 천장과 벽 틈새로 스며들게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초 포항의 한 모텔에서
여행 온 투숙객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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