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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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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3년 07월 14일

[앵커]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기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의 축사를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유총연맹을 이끌고 있는 강석호 총재를
황상현 기자가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Q1.지난달 윤 대통령이 참석했던 창립기념행사 얘기를 먼저 해보죠? 현직 대통령으로는
24년 만인데 어떻게 참석하게 된거죠?

[답변]
"일전에 대통령님을 만났을 때, 대통령님께서는 자유총연맹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자유총연맹이 다시금 비전과 열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체제를 수호하는 국민운동 이념 단체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약속하셔서 이렇게 참석하시게 된 겁니다".

Q1-1.그날 윤 대통령의 축사를 두고 야당은
극우적 시각이라고 맹비난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불명확한 태도를 취해서 우리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일부 세력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흐트리지 말라고 한 것이 극우적인 시각이겠습니까? 저는 그것은 축사의 행간을 애써서 외면하는 처사입니다. 축사로 전달하려는 대통령의 본심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굳건한 안보에 있어서는 보수, 진보가 따로 없고, 자유민주주의로 발전,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서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그런 말씀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Q2.총재에 취임한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춘 자유총연맹 변화를 위해
어떤 부분에 주력하고 있습니까?

[답변]
"자유총연맹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위협되는 세력의 단호한 태도와 명확한 입장을 내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아스팔트 대국민 토론회,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와 25개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회 가동, 자유와 안보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 전파하는 자유민주주의 소양 교육 등을 실행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3.총재께서는 경북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출마하십니까?

[답변]
"제가 총선에 나가기 위해서 현재 6개월뿐이 안 된 자유총연맹 총재직을 내려놓는다면 그동안 우리 연맹의 쇄신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열망을 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또 있어야 할 위치에 깊은 고민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4.오랜 정치 경험으로 볼 때 TK 정치권 존재감을 높이려면 여당의 내년 공천은 어떻게 이뤄져야 된다고 보십니까?

[답변]
"자유총연맹도 제가 항상 강조하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투명한 일처리입니다. 총선에 있어서도 투명한 그러한 방법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을 한다면 상당히 우리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그런 동기부여가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합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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