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7월 11일

<8>

오늘 대구 경북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지났습니다.

오늘 시간당 강수량 기록 보시면 대구는 27mm, 상주는 42.8mm로 상주와 의성은 올해 들어
일 최고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강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 발효 중이고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 계속 반복하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난밤 울진과 포항은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포항을 비롯한 경북 곳곳은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고요, 낮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면서 오늘보다 5도 내외 정도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과 강릉,
대전과 광주가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부지역 김천과 칠곡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5도 가량 기온이 높겠습니다.
중부지역 경산은 아침기온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지역 영양과 청송은 22도로 출발해서 한낮에 31도까지 올라 낮동안 조금 덥겠습니다.

당분간은 우산 챙겨서 다니셔야겠고요,
대구는 아침기온이 25도를 보이면서 이번 주에 열대야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