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 대구 생명보호연대는
보신 문화가 시대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칠성 개시장 폐쇄를 요구하는 시민 3천 2백여 명의 서명을 대구시에 전달했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도살장과 뜬장, 개고기 진열 판매가 근절됐고, 관련 업체의 자발적인 전업과 폐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와 대구시 입장을 각각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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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연 / 대구 생명보호연대 대표(달서구의원)]
"이제 상인도 원하고 주민도 원한다면 이제는
홍 시장님의 결단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구에 마지막 남은 칠성 개시장은 이제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최상욱 / 대구시 농산유통과장]
"(개) 식용을 자제해달라는 (시민) 캠페인을 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현재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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