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또 부녀자 납치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밤 10시45분쯤
경주시 오금리에 사는
27살 박모씨가
승용차로 집 앞까지 태워준
남녀 2명에게 43만원과
신용카드 5장을 뺏겼습니다.

박씨는 경주시 동천동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이들이 같은 방향으로 간다며
태워 주겠다는 말을 듣고
차에 탔다 강도를 당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경주시 인왕동
선덕여고 주차장에서 괴한 3명이 이 학교 여교사 40살 이모씨를 납치해 뺏은 신용카드로 16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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