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 어제오후부터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절개지와 옹벽 붕괴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오후 6시24분쯤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주기점 4.8km지점에서
절개지가 붕고돼 하행선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오늘오후 12시 45분쯤 통행이 재개됐고
안동 예산면과 봉하 재산면을 잇는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양방향 차량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안동과 예천, 상주등에서
주택 옹벽과 절개지 붕괴로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근 주민 20여명이 마을회관등으로
대피했다 복귀했습니다.
칠곡 왜관에서는 전봇대에 낙뢰추정으로
정전이 되면서 인근 상가와 아파트
880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재개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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