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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도의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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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7월 05일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단이
오늘 선출됐습니다.

대구시의회도 지난 2일
의장단을 선출한데 이어
상임위원 구성도 마쳤습니다.

앞으로 2년동안 시,도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들의 의회운영
방향을 들어봤습니다.
양병운 기잡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청도군 출신의
이철우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뽑았습니다.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이의장이
당선됐습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의장인
신임 이 의장은 오랜
노동운동 경험을 살려
근로자와 농업인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철우/신임 도의장
"노동자 농민 앞에 앞장서서
일할 것이다."

도의회 위상을 높이고
집행부와의 협조와 견제
역할도 강조 했습니다.

이철우/신임 도의장
"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해야 한다."

지난 2일 의장에 선출된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덕천/대구시의장
"경제 현장을 찾아다니며 목소리 듣겠다"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도 중요하지만 정책 개발에
더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덕천
"지방정부와 함께 정보 공유해서 정책입안해 효과 극대화하겠다"

의장들은 모두 의장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의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보다 나은 의정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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