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김천,구미, 문경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공무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서 본인이 몸 담고 있는 지자체를 자랑하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또 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부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 등장한 공유 피아노까지.
화제의 지역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구문이 떴다'
김구문이 누구냐고요? 김천,구미, 문경시
이 세 지자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인데요
세 지역을 대표한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인이 일하고 있는 지자체를 자랑하는 '지자랑 대회'를 열었습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이 열띤 경쟁과 빼어난
입담을 과시하는데. 도대체 이분들 뭐하시는
분들인가 했더니.
지자체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었네요
이 대회 최종 우승자가 누굴지 궁금해집니다.
대구 하면 떡볶이! 떡볶이 하면 대구인데요~
대구 북구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대프리카의 뜨거운 열기를 뚫고 무려 8만 명이
전국에서 찾았습니다.
대구의 대표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전국의 유명 떡볶이 판매업체들이 모인 프랜차이즈 존부터, 대구 유일. 전국 유일 떡볶이 존, 떡볶이 외에 다른 식음료도 즐길 수 있는 프렌즈 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올해 못 가서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집에서 가까워서 세 번 갔음”과 같은 떡볶이에 대한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 그랜드 피아노가 등장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있는 공유 피아노네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무대와 좌석까지 갖춰져 있어 피아노뿐 아니라 통기타나 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들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도 가능합니다.
이곳을 공연 특화역으로 운영하는 대구교통공사는 다양한 공연들을 열고 있고 공연을 원하는 연주자나 단체의 신청도 받는다고 합니다.
공연이 없을 땐 시민 누구나 피아노를 마음껏 연주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내가 피아노 좀 친다 또 치고 싶으신 분들은 화원역에 내려서 멋지게 실력 발휘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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