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수십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 기소된 범죄단체 조직원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억 5천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A씨는 캄보디아 현지에 사무실을 둔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피해자들에게 고수익을 올린다며 사다리게임 등에 돈을 걸게 한 뒤 3백여 차례, 20억 원을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조직은 승부 조작 게임사이트를 개발해 정답을 처음에 알려줘 수익이 나게 한 뒤 피해자가 큰 금액을 베팅하면 고의로 틀린 정답을 알려줘 돈을 잃게 만드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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