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데스노트 대구 공연이 계명아트센터에서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집니다.
지난 시즌 역대 최단기 전회 매진과
한국 뮤지컬어워드 4관왕까지 화제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이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천재 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뮤지컬 데스노트가 대구팬들을 찾아왔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에
프랑크 와일드혼의 강렬한 음악이 더해진
데스노트는 한국공연에서 LED 무대와 섬세한 그래픽을 새롭게 선보이며 생생한 무대예술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대구 공연에서는 라이토역에 홍광호과 고은성,
엘 역에 김준수와 김성철이 더블 캐스팅됐고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괴짜사신 류크역으로 장지후가 처음 출연합니다.
[장지후 / 류크 역]
" 배우들의 연기, 노래, 여러가지로 여러분들이 많이 놀라실 것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저희도 뜨겁게 (공연)할테니까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정말 뜨거운 환호성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시즌 최단기 전회 매진과 한국 뮤지컬어워즈 4관왕을 차지한 데스노트 누적 관람객은 33만여명,
지방 투어 첫 목적지로 뮤지컬의 도시,
대구를 찾은 데스노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계속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영상취재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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