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5기 지난 1년 경북교육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다른 시.도 학생
천 3백여 명이 유입되고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성과도 냈습니다.
오늘(어제) 열린 임종식 교육감 기자간담회
내용을 이혁동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민선 5기 지난 1년은
따뜻한 경북교육과 세계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행복학교와 호국 순례 등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수업혁신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격차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종식 / 경북교육감]
"기초학력 보장 종합 계획 수립,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 스스로 학업성취 인증제 고도화, 경북형 온라인 학습 ‘온 학교’내실화 등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체험관 운영 등 안전교육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와 미래교육지구를 확대하고, 전국 처음 한국어교육센터를 열어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도 강화했습니다.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올해 입시에서
다른 시.도 학생 천 3백여 명이 경북으로 유입되고 3년 년속 취업률 전국 1위 성과도 냈습니다.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학교 업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늘봄교육,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시범 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종식 / 경북교육감]
"도내 41개의 늘봄 학교를 시범 운영하여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경북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랩 구축과 구글 서비스 이용 확대를 비롯해 사이버 독도학교 세계화와 해외 한국 학생 교류 확대, 특성화고 해외 우수인재
유치도 힘쏟을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방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충원과 작은 학교 통폐합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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