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어제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와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습니다.
여) 삼성 선발 원태인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경기 막판 또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내줬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롯데의 주중 1차전.
삼성 원태인을 상대로 롯데는 정성종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롯데 렉스에게 투런포를 내주며
두 점 끌려가는 삼성.
하지만 6회 오재일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합니다.
7회 초 계속되는 삼성 공격
선두 타자 조민성의 안타로 기회를 잡습니다.
타석의 이재현
쳤습니다! 왼쪽에 큰 타구!
높게 떠갑니다! 담장을 넘깁니다!
이재현의 역전 투런포!
2루타에 이어 역전 홈런까지 물 오른 타격감을 보여주는
삼성의 이재현입니다.
3:2 역전!
8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원태인이 내려가고 이승현이 이어받습니다.
9회 말 롯데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1사 주자 1 3루
투앤투 안치홍 쳤습니다.
3루수 잡아서 2루로 다시 1루에서 safe됩니다!
그사이 3루 주자 홈으로 경기 동점!
김지찬의 아쉬운 송구가 오늘도 나오며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끝내지 못합니다.
점수 3:3
이어지는 유강남
투앤투 높은 공 끌어당겼습니다.
왼쪽에 좌익수 뒤로 좌익수 뒤로 담장 넘어갑니다.
경기를 끝내는 유강남의 투런포.
이 한 방으로 경기 마무리됩니다.
이번 시즌 계속되는 불펜 부진으로 10개 구단 중 최다 역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은
어제도 역전패하며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오늘 2차전에서 다시 분위기 반등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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