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버스 구조조정 추진해야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7월 03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기 위해선 버스 회사들의 강력한 구조 조정이 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구조로는 준공영제를
실시해 봐야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최현정기잡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내년 10월부터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 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업계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업체의 80% 정도가 자본 잠식이 될 정도의 고비용 저효율인
지금 구조로는 준공영제를
도입해 봐야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꼴이 될 것이란 게
대구시의 주장입니다.

C.G 대구시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재 업체당 59대인
운영 버스 대수가 장기적으론
150에서 200대까지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처음 열린
<버스개혁 시민위원회>에서
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업체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합병을 유도 한다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SYNC-권대우(대구시 교통전문직)

또 내년 10월 말까지
업계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버스 노선을
공개 입찰에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구조 조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대구시의 의지에 대해
버스 업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 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