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 경북은 일요일인 모레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다 주춤한 뒤
금요일부터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현정 캐스터가 장마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CG 1]
현재 중국 남부에서 일본 남해상까지
정체전선이 동서 방향으로 길게 만들어졌습니다.
흔히 장마전선으로 불리는 정체전선은 오는
일요일, 한반도로 북상하기 시작합니다. [끝]
이번 장마는 한반도 남부지방 기준으로
평년보다 이틀 정도 늦은 겁니다.
[CG 2]
대구.경북은 일요일인 모레 늦은 밤부터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해서 26일인 월요일 오전에
경북 북부 지역까지 확대 되겠고 27일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끝]
[이윤정 / 대구기상청 예보관]
" 대구경북 지방은 25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어 27일까지 이어지면서 장마철로 접어들겠습니다. 이 기간 동안 남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다음 주 중반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주 후반인 금요일쯤 다시 북상하면서
또 한차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딩]
" 이번 장마,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하수구와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 없도록 주말 동안 대비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현정이었습니다. " (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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