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움에 2:7 역전패

편집부

2023년 06월 21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2:7로 졌습니다.

여) 6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7회에만 여섯 점을 내주며 또다시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키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 뷰캐넌과 키움 최원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로 포문을 엽니다.
1사 주자 2루 타석의 피렐라
높은 공 받아쳤습니다.
왼쪽! 이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갑니다!
호세 피렐라 선제 투런포!
삼성이 두 점 먼저 앞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합니다.

이후 양 팀 선발 호투 속에
팽팽한 경기가 이어집니다.

6회 초 이정후의 희생타로 한 점 만회하는 키움 히어로즈

7회 키움 맹공이 이어집니다.
송성문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김혜성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 키움,
삼성은 불펜 문용익 마저 흔들리며 석 점을 더 내줍니다.
점수 2:7

이후 삼성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 그대로 마무리 됩니다.

올시즌 역전패만 17게임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역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은
구원진의 부진과 기복 있는 타선으로 리그 최하위 한화와 한 게임 반 차이로
좁혀진 상황입니다.

과연 오늘 2차전에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