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9로 역전패했습니다.
여) 선발 황동재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LG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 황동재와 LG 임찬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1회 초 삼성 공격
볼넷 2개로 2사 주자 1 2루 득점권에 나가있습니다.
타석의 김태군
투 쓰리 풀카운트에서 때렸습니다.
센터 쪽! 빠져나가는 안타
이 타구는 선취점으로 이어집니다.
김태군의 적시타로 한 점 앞서는 삼성라이온즈
2회 초 이어지는 삼성 공격
선두타자 안타로 다시 기회를 잡습니다.
LG 송구 실책까지 이어지며 무사 주자 1 3루
김영웅 끌어당겼습니다.
1루수 몸으로 막았고 타자 주자 처리합니다.
그사이 홈으로 들어오는 이재현
삼성라이온즈가 한 점을 더 달아납니다.
4회 초 류승민의 적시타까지 더해 석 점 차로 앞서는 삼성
류승민의 프로 데뷔 첫 타점!
경기 초반 삼성의 방망이가 살아납니다.
4회 말 김현수가 추격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합니다.
점수 3:1
6회 말 LG 공격
투수 홍정우로 바뀝니다.
무사 1루 4구째 오스틴 때렸습니다.
잡아당긴 타구 왼쪽!
담장 넘어갑니다!
오스틴의 동점 투런포
3:3 경기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동점 상황에서 우규민이 마운드를 이어받습니다.
1사 주자 2 3루
문성주 쳤습니다.
땅볼 타구! 2루수 빠져나갑니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역전 적시타!
6회 말 LG의 공격은 끝날 줄 모릅니다.
문보경의 타구 김지찬 잡지 못하면서
두 점을 더 달아나는 LG, 경기 넉 점 차로 벌어집니다.
이어지는 김현수와 오스틴의 적시타까지 더해
6회에만 8점을 뽑는 빅이닝을 완성하는 LG
점수 3:9
이후 삼성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 그대로 마무리됩니다.
주중 3연전 싹쓸이 패를 당한 삼성은
리그 순위 8위까지 내려앉았고 오늘 KT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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