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첫 주5일제 기대반 걱정반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7월 02일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된 뒤
처음으로 내일 주말
연휴를 맞습니다.

해당 사업장의 직장인들은
기대와 설렘 속에
연휴를 준비했습니다

정성욱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은
오늘 쉬는 시간이 바빴습니다

인터넷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아 봅니다

주5일제 도입 이후 처음 맞는
이틀 연휴인 만큼 어떤 계획들을 세웠는지 얘기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이승욱/ 도개공 회계팀
"사진 취미 가족들과 사진촬영
계획"

인터넷방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 벤처업체도
분주합니다

하루 앞당겨 일을 끝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동료들이
모여들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서로 주고 받습니다

도기일/ (주)인트모아 직원
"1박3일로 금요일 출발해 일본 갔다오는 계획 세우는사람 있다"

주5일제로 여유를 찾는 것은
좋지만 주머니가 얇아진 직장인
들에게 여가비용이 부담입니다

인터뷰 김영은
<비용이 신경쓰인다 기름값,
시설이용비등..> 10:08 10:15

직장인들은 기대와 고민 속에
들뜬 하루를 보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