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LG에 1:2 석패

편집부

2023년 06월 14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LG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졌습니다.

여) 양 팀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7회와 8회 연속 실점하며 한 점 차로 역전패 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LG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최채흥을 선발로 세웠고 LG는 플럿코를 올립니다.

2회 말 LG 공격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가운데
2사 주자 2루
타석의 문보경
4구째 낮게 떨어지는 공
헛스윙! 문보경을 돌려세우는 최채흥.
무사 2루 위기를 넘기는 좋은 피칭을 보여줍니다.

3회 초 삼성 반격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현준 4구째 헛스윙! 컷터에 방망이 돌아갑니다.
삼성 타선을 압도하는 플럿코의 위력적인 피칭이 이어집니다.

4회까지 양 팀 선발 호투속에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5회 초 삼성 공격
2사 주자 2루에서
투 스리 풀카운트 김영웅
끌어당겼습니다! 1 2간 빠집니다.
2루 주자 3루 돌아 홈까지!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삼성라이온즈
플럿코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7회 말 LG 반격
오지환 김대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2루타를 만들어냅니다.
보내기 번트로 1사 주자 3루
이재원 초구 밀어냅니다.
오른쪽 멀리 보낸 타구
우익수 잡았고 3루 주자는 태그업
LG 트윈스가 아웃 카운트 하나와 점수를 교환합니다.
1:1 경기 동점

8회 말 이어지는 LG 공격
2사 주자 1 2루, 역전 주자 나가있는 상황에서
오지환 쳤습니다!
유격수 정면! 아! 공 튀면서 빠집니다
2루 주자 홈으로! 역전!
1:2 LG가 경기를 뒤집습니다.

9회 초 삼성 공격, 무위로 끝나면서 경기 그대로 마무리 됩니다.

삼성은 팀에 복귀한 최채흥이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한 점 차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고 오늘 2차전에서 설욕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