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대구 방문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노력"

이원석 검찰총장 대구 방문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노력

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23년 06월 13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칠곡 전적기념관을 참배한 뒤
대구 고검과 지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경찰의 사건처리 지연에 대해서는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구 법조타운 이전은 연말에 설계에 들어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부산 돌려차기 사건 이후 논란이 된
피의자 신상공개는 강력범죄자 중심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장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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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 검찰총장]
"국민의 알 권리, 또 피해자를 보호해야 되고 새로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죄를 방지하는 문제까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강력범죄자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저희들도 법령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