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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오징어 채낚기 선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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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07월 01일

우리나라와 러시아간의 올해
오징어협상이 타결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어장 입어료가 10% 이상 올라 오징어채낚기
선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러시아 어장 입어료를 놓고
여섯달 이상 끌어오던
우리나라와 러시아 사이에
올해 오징어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양측 대표들은 어제 러시아어장
입어료를 1톤에 78달러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톤당 70달러보다
10%이상 인상됐습니다.

국내 어장에 오징어 어군이
형성이 안돼 애를 먹고 있는
오징어채낚기 선주들에게는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더욱이 출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입어허가증을
얻어야하는데 보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오징어
성어기인 이달중순에
출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획 쿼터는 지난해
4천500톤에서 5천톤으로
늘었고 어획 기간도
6월에서 11월로 한달
늦춰졌습니다.

지난해에는 75척이 러시아
지역에 입어해 모두 2586톤의
오징어를 잡았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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