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동성로 퀴어축제를 앞두고
경찰의 버스노선 우회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퀴어축제가
도로 점용 허가나 버스 노선 우회를 할 만큼 공공성 있는 집회로 보기 어려워
관련 조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8일에도 시민에게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로 퀴어축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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