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업도시, 구미가 최근 적극적인 기업 정책을 기반으로 산단 입주기업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성공에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쏟으며
기업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미시가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방문한 기업은
모두 14곳, 구미시장이 매달 기업 한 곳 이상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엘씨텍 등 방산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농심 구미공장과 라면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했고
LS알스코로부터 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는가 하면 ,이차전지 업체인 보백씨엔에스의 공장이전도 성사시켰습니다.
[이윤복 / 보백씨엔에스 부사장]
"현장에 와서 얘기하니까 편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부분은 해소 차원에서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도 하고, 회사 입장에서 상당히 든든하고 기업 운영하면서…"
구미시는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뿐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장호 / 구미시장]
"기업들이 애로사항이 뭔지, 행정에서 무엇을 빨리해 드려야 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을 통해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도모하고..."
구미시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함께
다음달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쏟는 등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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