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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형시술한다고 파라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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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7월 01일

김천경찰서는 여성들을 상대로 성형시술을 하겠다며
양초 성분인 파라핀을 피부에 주입하는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김천 모 미용실 주인 48살 김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1년부터
2년 동안 자신의 미용실에서
34살 박모씨등 2명의 얼굴에
1회용 주사기로 파라핀을 11차례 주입하고 4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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