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다니던 회사의 고객 정보를 빼내
경쟁사에 넘긴 혐의로 39살 A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연봉을 더 받는 조건에 옮기기로
하고, 다니던 회사의 고객 명단을 비롯한 영업비밀을
B업체에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요구를 받고 영업 비밀 누설에 가담한
직원 2명과 경쟁업체도 함께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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