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파업이
2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원 70여명은 오늘 상경해
교육인적자원부 앞에서
서울대병원 노조와 함께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오늘 오전
주5일제 시행에 따른 근무형태와 구체적인 인력 산정 기준 등을 놓고 본교섭을 가졌지만
별다른 진전없이 결렬됐습니다.

한편 산별교섭 타결 후
교섭을 진행해 오던
영남대의료원 노조는
다음달 6일 재파업을 결의했는데
인력충원과 야간근무에 따른
생명수당 지급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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