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이 차명으로 숨겨온 범죄수익금 5억 원 가량을 민사소송을 통해 환수했습니다.
검찰은 2016년 수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의 유사수신업체 계좌에 있던 32억 원을 공범과 나눈 혐의로 추징금을 선고받고 납부하지 않은 A씨의 범죄수익을 추적해, 친족 명의로 구입한 아파트를 확인하고 민사소송을 통해 1억여 원을 국고로 귀속시키는 확정 판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불법게임장 18곳을 운영한 혐의로 추징금 13억여 원을 선고받은 조직폭력배 B씨에 대해서도 불법게임장 수익금이 아내 명의의 아파트 경매
대금으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명의 이전 소송을 통해 3억여 원을 환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