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주5일제-생산성향상위한 相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6월 30일

tbc가 주5일제 실시를
앞두고 마련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섭니다

오늘은 주5일제의
성공적 시행 조건을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부터 주5일제를 실시한
이 사업장은 1년동안
한 사람에 백만원 안팎의
추가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신입사원을 뽑지않은 상황에서
그만큼 연장근무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단가 상승과
초과근무로 생기는 인건비부담을 피하기가 힘듭니다

중소영세기업이나 섬유와 기계등 제조업체들은 이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덕화
대구경총 노사협력부장
<월차휴가폐지 연차휴가일부조정
세계수준 맞는 근로조건 조정해
삶의질 향상과 기업경쟁력 동시
확보해야> tc 3:16 3:26

이에대해 근로자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측면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철수
민노총대구본부 정책기획국장
<그만큼 필요인력 요구돼 사회적
일자리 나누기측면에서 주5일제
당연히 이뤄져야>tc 4:36 4:45

주5일제 도입 이후 기업들은
비용발생을 줄이기 위해
조직과 업무혁신,효율적인
인적관리시스템등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근로자들도 현재
근로조건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부담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중간점을 찾아
상생하는 윈-윈 전략을
마련해야 주 5일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tbc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