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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중기협 조합 경영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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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6월 30일

경기부진에 따라 지역의
중소기업 협동조합들도
수익감소로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수익의 상당한 부문을 차지하던
공동구매 사업수익 감소와 함께
단체 수의 계약도 앞으로
폐지될 것으로 보여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지역의 최대 중소기업 조합인
대구경북 견직물 조합입니다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공동구매사업 수익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박노화/견직물조합 이사장
(단가하락,관세혜택 사라져)

이렇다 보니 연간 운영재원이
15억원이나 필요하지만
실제 수익규모는 10억원에
불과해 운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비교적 불황이 덜한 기계조합도 사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집니다

올들어 직원 1명을 줄이고
회원업체들의 회비를
100%인상했습니다

하지만 수익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던 조합차원의 단체수의
계약이 앞으로 폐지될
전망이어서 재원마련을 위한
회원업체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충길/대구경북기계조합 상무

현재 대구경북지역 중소업체들의 협동조합은 50여개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부분
극심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일부 조합은 직원이 2-3명으로, 조합기능을 전혀 하지 못해
유사한 성격의 조합을
통폐합을 하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이승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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