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NC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여) 선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연장 12회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NC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양 팀이 맞붙었습니다.
삼성은 뷰캐넌을 NC는 이재학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4회 말, NC 공격
서호철 낮게 떨어지는 공 헛스윙
선두타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뷰캐넌
1사 1 3루 위기상황
초구 김성욱 쳤습니다.
3루 잡아서 2루 먼저 그리고 1루까지.
순식간에 두 개의 아웃카운트와 함께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는 뷰캐넌
노련한 피칭을 선보입니다.
5회 계속되는 NC 공격
선두타자 박세혁의 안타와 이어지는 볼넷으로 1사 주자 1 2루
김주원 4구째 쳤습니다.
중전 안타
2루 주자 3루 돌아 홈까지.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NC 다이노스
한 점 먼저 앞서갑니다.
7회 삼성의 반격
선두타자 구자욱의 2루타로 동점 기회를 만듭니다.
피렐라 맞췄습니다.
유격수 앞 땅볼
홈은 늦었고 1루를 선택합니다.
그사이 동점 주자 홈으로. 점수 1:1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며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듭니다.
양 팀 연장에서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체
12회 초 삼성의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공민규
쳤습니다.
좌중간 높이 뜬 공, 좌익수 쫓아갑니다. 아 잡지 못합니다!
타자주자 3루까지! 공민규 프로 데뷔 첫 3루타!
강민호 초구 노렸습니다
멀리 보낸 타구.
중견수 뒤로 잡아냅니다. 태그업 홈으로. 연장 마지막 이닝에서
삼성이 득점을 뽑아냅니다. 점수 2:1 역전.
이후 오승환이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마무리짓습니다.
모처럼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리그 7위를 기록했고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두산과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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