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다
실종된 60대 선장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반쯤
구룡포읍 장길리 해안에서 마을주민이
백사장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 선장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그제 오전 혼자 4톤급 어선을 타고
조업에 나섰다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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