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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뮤지컬 축제 '딤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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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23년 05월 19일

[앵커]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늘(19일)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집니다.

코로나이후 마스크에서 완전히 해방된 올해 축제에는 6개 나라, 19개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빅영훈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개막작은 영국의 뮤지컬 대작 나인 투 파이브로 딤프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컨트리 팝의 여왕 돌리 파턴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놓칠 수 없는 기대작입니다.

나인 투 파이브를 비롯해 올해 딤프에는
6개 나라, 19개의 뮤지컬 작품이 선보입니다.

프랑스 우화에 한국의 판소리를 결합한 바벨-오, 지난해 딤프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인 메리 애닝, 페막작인 카자흐스탄의 로자 바글라노바 등은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경연 / 딤프 문화사업팀장]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해외 작품부터
국내의 유명한 뮤지컬 작품까지, 그리고
그 이외에 이렇게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린지 공연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들을
평소보다 훨씬 적은 부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딤프는 입장권 가격을 비슷한 뮤지컬 공연의 절반으로 정했고 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도 마련했습니다.

2006년 프리 축제로 시작한 딤프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 성장했으며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지원 등
국내 뮤지컬 저변 확대에 디딤돌로 자리잡았습니다.

[윤슬 / 딤프 뮤지컬스타]
"딤프가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고,
딤프 축제가 열리면서 뮤지컬 종사자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축제가 이어지는 18일 동안 대구는
뮤지컬의 매력에 빠집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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