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기아와의 주중 2차전에서 6:7로 져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여) 선발 수아레즈가 6이닝 동안 11개 안타를 내주며 6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9회 한 점 차까지 쫓아가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기아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삼성 수아레즈를 상대로 기아는 윤영철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3회 초, 기아 공격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는 기아타이거즈
2사 1 2루
투앤투 김선빈의 타구
3루수 맞고 공 빠집니다.
2루 주자 홈으로 불러드립니다.
계속되는 기아 공격
황대인 초구 받아칩니다.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
주자 2명 모두 홈으로
두 점 더 달아나는 기아타이거즈 점수 0:4
5회 소크라테스의 솔로포와 6회 이우성의 적시타로 경기 여섯 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6회 말 삼성 반격
강한울의 내야 땅볼로 한 점 따라붙는 삼성라이온즈
2사 주자 2 3루
두 명의 득점권 주자 나가있는 상황.
투쓰리 풀카운트 김태군 쳤습니다.
가운데 깨끗하게 가르는 중전안타
주자 모두 홈으로. 석 점 차로 쫓아가는 삼성.
하지만 류지혁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실점하며 삼성의 추격 의지가 한 풀 꺾입니다.
9회 말, 삼성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오재일이 스무 타석만에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1사 주자 1 2루 이재현 쳤습니다.
병살코스, 유격수 대쉬! 아 잡지 못 합니다 !
그사이 2루 주자 홈으로.
이 경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 점 따라가는 삼성라이온즈
계속되는 삼성공격
1사 주자 2 3루
피렐라 때렸습니다. 가운데를 빠져나가는 안타!
3루 주자 홈으로 2루 주자도 홈으로!
피렐라는 2루까지!
라이온즈파크가 들끓고 있습니다.
점수 6:7! 이제 한 점 차!
강민호 쳤습니다. 유격수 잡아서 가볍게 처리하며 경기 마무리 됩니다.
한 점 차까지 따라가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삼성은 4연패를
기록합니다.
5연패 위기의 삼성은 오늘 백정현을 앞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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