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KIA에 2:8 역전패

편집부

2023년 05월 17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기아와의 주중 1차전에서 2:8로
역전패했습니다.

여)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기아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은 원태인을 기아는 앤더슨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삼성 공격
선두타자 김지찬과 이재현의 연속안타로 경기 초반 기회를 잡는 삼성.
타석의 피렐라
초구 때렸습니다. 깨끗한 중전 안타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삼성라이온즈.
이어지는 구자욱
잡아당겼습니다. 1 2간 빠져나가는 안타
2루 주자 홈으로. 구자욱의 1타점 2루타
네 타자 연속안타로 두 점 먼저 앞서나갑니다.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삼성

선발 원태인은 6회까지 1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막아냅니다.

7회 초 기아 공격
1사 주자 1 2루
투쓰리 풀카운트
박찬호 쳤습니다. 3루 강습
3루수 잡아내지 못합니다. 2루 주자 홈까지! 2:2 동점
타석의 황대인, 밀어친 공
우중간을 꿰뚫습니다.
2루 주자 홈까지! 결국 역전에 성공하는 기아타이거즈
기아의 타선에 불이 붙습니다.
이후 김선빈 최형우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두 점 더 실점합니다. 점수 2:5

7회 계속되는 기아 공격.
투앤투 소크라테스 밀어쳤습니다.
좌익수 뒤로! 좌측 담장 넘어갑니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소크라테스의 스리런포!
여섯 점 차로 벌어지는 경기
이후 삼성은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 2:8로 마무리됩니다.

안타 9개를 치고도 두 점 밖에 못낸 타선의 집중력과 계속해서 무너지는 불펜의 아쉬움
속에 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오늘 기아와의 2차전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