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한화와의 주중 2차전에서 1:5로 졌습니다.
여) 한화 투수진에게 꽁꽁 묶인 삼성은 안타 1개로 침묵했고 한화에겐 홈런 두 방을 내주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한화의 주중 2차전.
삼성은 원태인을 한화는 페냐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경기 초반 양 팀이 호수비를 펼치며 점수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4회 말, 노시환
투 스트라이크 노 볼 불리한 볼카운트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좌익수 쫓아가다 그냥 지켜봅니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
한화가 두 점 먼저 앞서갑니다.
6회 계속되는 한화 공격
타석의 노시환
잡아당겼습니다. 다시 왼쪽! 경기장을 넘겨버리는 대형 홈런.
맞는 순간 직감한 듯 뛰지 않는 노시환,
연타석 홈런을 기록합니다.
7회 삼성의 반격
투 볼에서 3구째 강민호 잡아당겼습니다!
이번에도 왼쪽! 이번에는 삼성이 좌측 담장을 넘깁니다.
페냐의 노히트를 깨는 솔로포!
강민호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합니다.
한 점 쫓아가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곧바로 한화에게 두 점을 더 실점하며 경기 1:5로 마무리 됩니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던 삼성은 한화 투수진에게 꽁꽁 묶이며 연승행진을 마감했고
오늘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위한 분위기 반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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