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영천역 부근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한국 철도공사가 밤 사이 복구를 마치고 열차가 정상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어제 오후부터
장비와 인력 2백여 명을 투입해 사고열차를 이동시킨 뒤 밤새 선로 복구와 점검, 시험운행을 마치고 오전 6시5분 동대구에서 동해로 가는 첫 열파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어제 하루 대구선 상하행 열차 19편의 운행이 중지됐는데 국토교통부는 열차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의 파손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규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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