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스포츠) 삼성, 한화에 9:1 승...대구FC는 비겨

편집부

2023년 05월 10일

[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뷰캐넌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9:1로 꺾었습니다.

여) 프로축구 대구FC는 포항과의 리그 12라운드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한화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은 뷰캐넌이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3회 초, 피렐라와 강한울의 연속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기회를 잡는 삼성,
구자욱의 안타와 강민호의 내야 땅볼로 두 점 먼저 앞서갑니다.

이어지는 삼성의 4회 공격
이성규 중견수 앞에 안타
2루 주자 김지찬 빠른 발로 3루 돌아 홈까지.
한 점 더 추가하는 삼성.
한화 폭투까지 더해 경기 넉 점 차로 벌어집니다.

6회 삼성이 한 점 더 달아나지만
7회 한화 오선진에게 2루타를 맞으며 한 점 실점합니다.
점수 5:1

8회 말 한화 공격
선두타자 노수광을 상대하는 뷰캐넌
투 앤 원 4구째 변화구 헛스윙
공 4개로 노수광을 돌려세우는 뷰캐넌
오늘 삼진 11개째 잡아냅니다.
본인의 KBO 한 경기 최다 삼진 타이를 기록하는 뷰캐넌
오늘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줍니다.

9회 초 삼성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2사 만루에서 강민호
초구 걷어 올립니다!
왼쪽! 좌측 담장 넘어갔습니다.
강민호의 만루포! 오늘 경기 쐐기를 박는 만루포가 터집니다.
개인 통산 열네 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강민호
경기 9:1로 마무리됩니다.
4일만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삼성은 오늘 한화와의 2차전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포항과의 리그 12라운드에서 전반 20분 포항 그랜트에게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37분 케이타가 왼발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전엔 승리를 위한 양 팀의 총공세가 이어졌지만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