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하천면에서 남편과 함께 실종된 30대 A씨가 수색 3일 만인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사고지점 3km 지점에서 남편 3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어제 오전 10시 50분 쯤 인근 하류에서 a씨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5일 부부가 하천변 텐트를 설치했다가 차량을 이용해 철수하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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