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노조 파업이
19일째를 맞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연대 투쟁을 선포해 파업 사태가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민주노총이
내일 경북대병원에서
파업투쟁 지지를 위한
연대 결의대회를 갖기로 하자
경찰에 시설 보호를 위한
공권력 투입을 요청해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또 오늘 오전까지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복귀하지 않자
무단 결근으로 처리해
징계한다는 방침입니다.

병원 노사는 오늘 오후
본교섭을 재개해 주5일제에 따른
인력충원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를 놓고
입장을 조율하고 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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