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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규국가산단 사업자 선정..2025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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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5월 09일

[앵커]
경주 소형모듈원자로와 울진의 수소,
안동 바이오 등 경북의 신규 국가산단
사업 시행자가 LH와 경북개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낸 뒤
빠르면 2025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첫 소식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경상북도가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경주 SMR 단지는 LH 그리고
울진 수소와 안동 바이오 국가산단은 LH와 경북개발공사를 공동 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경북도는 이달말까지 사업시행자, 해당 시.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박동엽 /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5월 말까지 도, 시. 군, 사업시행자 간 지원방안 등 협약을 체결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업시행 계획 수립 후 9월에 기재부에 신청하여 연말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연말이나 내년초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타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산단 계획을 수립한 뒤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착공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최근 한미기술동맹에서
경주 원전 SMR과 수소, 바이오 등 지역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된 산업이 많아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물밑 접촉에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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