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4일
동해 연안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를 통해
인체로 들어와 발열과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데
간 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는 치명률이
5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어패류를 익혀 먹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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