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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아)아테네 유망주 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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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6월 28일

17살 고교생 총잡이 천민호를
아십니까?

아테네 월드컵과 밀라노
월드컵을 연속 제패하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유망주로 떠오른
경북체육고 2학년 천민호 선수를
최국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한국사격의 새로운 별이자
17살의 겁없는 고교생 총잡이
천민호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명중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천 선수는 오늘부터
전북 임실에서 시작되는
국가대표 최종 훈련에
참가합니다.

천민호/경북체고 2학년

김두흠/경북체고 사격 감독

영주 출신으로 지난 2천년
경북체육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공기소총을 시작한 천 선수는
지난 4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꿈의 600점 만점을 쏘면서
일약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아테네 월드컵과 밀라노
월드컵을 잇따라 제패하면서
정상에 우뚝 서 세계 사격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74센티미터에 50여 킬로그램의 마른 체격에도 불구하고
천 선수는 흔들리지 않는 대범함과 놀라운 집중력을 갖고 있는
타고난 특급사숩니다.

천 선수는 특히 아테네 올림픽
초반인 8월 16일에 경기를 갖게
돼 있어 역시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울진군청 소속의
여자 공기소총 조은영 서선화와 함께 조국에 1,2호 금메달을
안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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