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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삼성 키움에 1: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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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년 05월 04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키움과의 주중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4로 졌습니다.

여) 프로 데뷔 19년만의 첫 선발로 화제를 모은 오승환은 5이닝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극심한 부진에 삼성은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승환의 프로 데뷔 첫 선발로 관심을 모은
삼성과 키움의 주중3연전 두 번째 경기.
삼성 오승환을 상대로 키움은 후라도가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회 초, 오승환이 흔들립니다.
키움 박찬혁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김혜성에게 곧바로 투런포를 허용하며 두 점 먼저 내줍니다.

이후 이정후에게 적시 2루타까지 허용하며 석 점 차로 벌어지는 경기

3회 말 삼성의 반격
선두타자 김영웅이 2루타로 출루합니다.
1사 주자 3루 타석의 피렐라
쳤습니다. 바운드 큰 공 3루수 키를 넘어갑니다.
3루 주자는 홈으로
한 점 만회하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6회 초, 이원석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한 점 더 실점합니다.
다시 석 점 차로 벌어지는 경기, 점수 1:4

키움 선발 후라도에게 8회 까지 꽁꽁 묶인 삼성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경기 그대로 마무리 됩니다.

타선의 극심한 부진 속에 최근 세 경기 동안 2득점에 그친 삼성은 리그 2연패를 기록했고
믿었던 마운드마저 흔들리는 난국에 빠졌습니다.

삼성은 오늘 키움과의 3차전에서 시리즈 스윕패를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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