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디지털대전환 시동.. 3조 2천억 투입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3년 05월 04일

[앵커]
메타버스 수도를 선포한 경상북도가 디지털대전환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제와 산업, 문화관광복지까지
모든 도정 분야에 디지털 기반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전환이 추진됩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상북도가 4차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메타버스 수도를 선포한 경북도,
AI 도지사가 직접 구상을 발표합니다.

[이철우/ AI 경북도지사 ]
"데이터를 저장, 유통, 활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초거대 AI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사회. 경제 전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지원합니다".

경북도는 우선 기반 구축을 위해 도청신도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초거대 AI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지역특화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합니다.

[CG1]
디지털로 경제체질을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융합클러스터 구축과 모빌리티분야 정보보호 신산업 육성,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과
혁신특구 조성 등 생태계도 조성합니다.

[CG2]
경제산업 분야는 디지털전환 지원단을 구성하고 ICT기반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화 임대공장 서비스 사업, 제조업 AI 오픈랩, AI서비스 로봇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하인성 /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유관기관, 대학들은 첫째 기반 구축 사업이나 혹은 생태계 조성, 거버넌스 구축뿐만 아니라 제조기업들에 대해 고도와 시키고 AI와 접목해서 데이터 산업화 시킬 수 있게끔 중점적으로 하고자 합니다".

이밖에 관광통합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노지 스마트팜 확산, 인력양성 등 경제.산업과 농산어촌, 문화관광복지, 안전까지 도정 전분야에서
80여개 세부과제를 추진합니다.

경북도는 7월까지 디지털대전환위원회 발족과
의견수렴을 거쳐 11월쯤 기본 계획을 발표할 계획인데, 3조 2천억 원 규모의 재원 마련과 함께 민간기업 유치와 참여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