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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기업하기 좋은 도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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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6월 28일

사흘 뒤면 민선 3기 자치단체장들이 취임 2주년을 맞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가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임기 후반기의 시,도정
구상을 밝혔습니다

박철희, 양병운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지난
2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대해 시민앞에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2년동안 대구의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주력해
왔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조해녕시장
남은 2년은 경기력 향상

조시장은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남은 임기동안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대구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하고 현재 상용차 부지
2만여평에 중국계 첨단기업
유치가 성사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분열은 발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민화합을 위해
내년부터 시민합창 대축제를
개최하는등 각종 예술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 조시장
범정부적 지원 추진

조시장은 산업화 시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위기에
빠졌던 대구가 이제 지식기반
산업 시대 속에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열린도시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민선 1기부터 9년 동안
도정을 맡아 안정 속에서
발전과 화합을 일궜다고
총괄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최근에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일본 도레이사와 현대 중공업등
국,내외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유치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의근/도지사
"환경 문화 인재 등 기업들이 입지 하기에 도의 여건이 좋다."

이 지사는 또 사회 간접자본
시설확충과 지역별 특성화된
개발 정책으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3년 연속
경제고통 지수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앞으로 남은
후반기 임기 2년 동안에도
경제 제일 도정에 촛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동해안 물류 거점 조성과
문화관광 산업 육성 등
경상북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의근 지사
"20년 후 변화를 예측해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터"

또 청년실업해소와 서민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등
서민들의 주름살을 펴 주는
생활 경제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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