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키움과의 경기에서 0:4로 졌습니다.
여) 9회까지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연장 10회, 키움에게 홈런 2개를 연이어 허용하며 5연승에서 멈췄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키움의 주중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은 뷰캐넌이 키움은 요키시가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회 말, 삼성의 공격
안타와 볼넷으로 2사 주자 1 3루 기회
헛스윙, 키움 선발 요키시 공 4개로 공민규를 돌려 세웁니다.
이어지는 키움 반격
이원석이 친정팀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냅니다. 2사 주자 1 3루.
투앤투 이용규
빗맞은 타구 , 투수 앞 잡아서 1루로
위기를 벗어나는 뷰캐넌.
양 팀 선발과 불펜 투수들의 호투로 0의 균형을 이어갑니다.
두 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치는 삼성.
연장 10회 초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는 키움
2사 주자 1 2루
타석에 러셀, 투 쓰리 풀카운트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넘어갑니다.
0의 균형을 깨는 러셀의 스리런 홈런!
점수 0:3
이어지는 임병욱
때렸습니다. 다시 왼쪽! 러셀과 똑같은 코스!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
똑같은 공으로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는 김태훈.
이어진 삼성 공격은 무위로 돌아가며 경기 0:4로 마무리 됩니다.
어제 패배로 5할대 승률이 깨진 삼성은 연승 행진을 멈췄고,
오늘 키움과의 2차전에서 설욕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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