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에 1:0 승, 5연승 질주

편집부

2023년 05월 01일

[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오재일의 연장 결승포를 앞세워 KT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주말 3연전 싹쓸이와 함께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여) 프로축구 대구FC는 수원과의 리그 10라운드에서 에드가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리그 5연승을 향한 삼성과 연패 탈출을 위한 KT가 만났습니다.
삼성은 백정현이 KT는 엄상백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1회 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주자 만루 위기를 맞는 삼성,
백정현 황재균을 상대합니다.
투앤투 스윙. 스트라이크 아웃
136km 직구.
스스로 자초했던 위기를 백정현이 삼진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KT 엄상백도 삼성의 중심타선을 삼진으로 잡으며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갑니다.

양 팀 투수 호투와 호수비 속에 0:0 균형을 깨지 못하고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듭니다.

연장 10회 초
투앤투 타석의 오재일
잡아당겼습니다.
오른쪽! 담장 넘어갑니다!
드디어 터진 삼성의 선취 득점. 오재일이 또다시 해냅니다.
삼성의 주장 오재일, 0의 균형을 깨는 솔로포
점수 1:0

이후, 마무리 김태훈이 KT 타선을 막아내며
경기 그대로 마무리됩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리그 5연승을 달렸고 내일 키움을 만나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수원과의 리그 10라운드에서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습니다. 대구는 후반 8분 코너킥 찬스에서 에드가가 타점 높은 헤더로 선취골을 뽑아 낸 뒤,
이어진 수원의 파상공세를 육탄방어로 막아내며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오는 5일 리그 선두 울산과 리그 11라운드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