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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질곡 역사 넘어 새로운 미래 열어야-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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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3년 04월 28일

[앵커]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관용 수석 부의장이 최근 일본을 찾아 통일정책 강연과 함께 일본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경북 도지사를 지냈고 지난해부터 민주평통을 이끌고 있는 김관용 수석 부의장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오랜만에 뵀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직을 수행하고 계신데요.
많이 바쁘셨죠. 근황은 어떠십니까?

[답변]
네 그렇습니다. 굉장히 바빴어요. 현장에서 많이 뛰었고 또 이 조직이 국제화되기 때문에 또 외국에도 자주 나가야 되고 이래서 평통위원들을 만나고, 또 정책적으로 반영, 통일에 대한 반영을 해야 되고. 뭐 이런 것들이 또 교감을 해야 되기 때문에 흩어진 에너지도 모으고, 도지사 할 때보다 더 바쁜 것 같아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최근 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셨는데,
어떤 이유로 방일하셨는지요?

[답변]
"사실 한일 관계가 오랫동안 한 10여 년이 넘도록 침체되어 있습니다. 단절이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번에 대통령께서 아주 그 중대한 결심을 하셨거든요. 그 한일 관계의 복원 또 강화,
그래서 한미일 관계의 삼각관계를 제대로 연결시키는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일본의 동포들도 만나고, 또 일본 지도층도 만나서 어 또 논의도 하고 좀 도와달라고 호소도 했습니다.

Q3. 일본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셨잖아요.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나셨고, 어떤 얘기를 나누셨습니까?

[답변]
"또 한일 친선협회 회장 가와무라 씨 10선이 아주 선수가 굉장히 높아요. 또 타게다 료타 간사장 한일 의원님은 그분도 만나 그분도 칠선이고 중진들을 만나서 정치 현안에 대해서 털어놓고 솔직하게 얘기를 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속도가 좀 늦다 이런 주문도 하고 모두들 아주 긍정적으로 얘기를 했고, 다시는 이거는 올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이번이 아니면. 그렇게 해서 좀 단정적이지만 하나하나 챙겨서 긍정의 에너지로 가는 데 상당히 교감이 깊었습니다.

Q4.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해
일본 정.관계 인사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답변]
"사실 굉장히 역사적인 그런 상황, 그분들이 한일 관계를 너무나 알고 있으니까, 그런 역사 속에서 한일 관계를 보기 때문에, 다른 여느 나라하고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명암이 다 있고 또 질곡의 과정이 다 있었습니다.
이번에 한일 관계 정상화 또 강화 이런 부분은 안보, 국가 안보 또 경제 이런 큰 축에서 또 미래 청년들을 세대 지도자들이 오고가고 하는 그런 모습까지도 같이 담아서 거기 있는 현장에 있는 동포들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Q5. 끝으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민주평통의 앞으로 방향성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답변]
"근래에 핵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되는 절박한 상황이고, 또 이럴 때 과감하게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한미일, 이런 부분들이 이제는 좀 성숙한 단계에서 한일 관계가 발전돼야 되겠다. 그것은 곧 경제, 안보 또 미래 세대에 대한 해답이기도 합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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