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구자욱의 솔로포를 앞세워 두산을 1:0으로 꺾었습니다.
여) 프로축구 대구FC는 수원FC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의 첫 번째 고향팀 방문으로 주목받은 삼성과 두산의 경기
삼성은 뷰캐넌이 두산은 알칸타라가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3회 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4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
원 쓰리 잡아당긴 타구!
오른쪽으로 멀찌감치 뻗어갑니다.
0의 균형을 깨뜨리는 구자욱의 선제 홈런
삼성이 먼저 한 점 앞서갑니다.
이어지는 이원석, 때렸습니다
왼쪽 깔끔한 2루타
2사 주자 3루
알칸타라 공민규와의 대결
투 쓰리 풀카운트
변화구에 방망이 나옵니다. 헛 스윙 삼진
잔루는 3루
대량 득점을 노렸던 삼성. 알칸타라가 탈삼진 능력으로 막아냅니다.
계속해서 양 팀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은 한 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9회 초 두산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양의지 쳤습니다.
좌중간 좌중간 중견수 잡아냈습니다!
김성윤의 엄청난 수비
천금 같은 아웃카운트
맞는 순간 다들 안타라고 생각했을 타구. 이걸 김성윤이 잡아냅니다.
김성윤의 호 수비에 힘입어 실점 없이 경기 1:0으로 마무리됩니다.
올 시즌 두산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한 삼성은 연패탈출에 성공했고
오늘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수원FC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5분 수원FC 이광혁에게 먼저 실점한 대구는
동점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고 후반 30분 에드가의 헤더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어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탠 대구는 리그 8위를 기록했고 오는 30일 수원과 리그
10라운드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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