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기금 출연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의 최대 수혜로
세계 굴지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가 국민 인권과 이익을 무시하고 전범기업 편에 서는 건 배은망덕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에도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많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동해안 주민들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일본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한일관계를 수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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